페이스메이커스, ‘스타트업 팀빌딩 토크쇼’ 프로그램 진행
페이스메이커스, ‘스타트업 팀빌딩 토크쇼’ 프로그램 진행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12.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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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메이커스 제공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 ‘페이스메이커스’는 울산스타트업페스타 축제에서 울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본부장 이준호)과 12월 1일에 ‘스타트업 팀빌딩 토크쇼’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울산스타트업페스타(USF)는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지역 주요 유관기관, 투자사들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축제이다.

페이스메이커스는 2022년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며, 울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왔다.

지난 8개월 동안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30개 기업을 코칭해온 페이스메이커스 오창열 코치는 “초기기업들이 기업 성장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1위는 투자유치이며 그다음으로는 팀빌딩이라고 볼 수 있다”며, “최근 분위기는 창업 전부터 팀빌딩을 준비할 만큼 그 중요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울산 지역 초기기업들이 개발자 및 디자이너 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부산, 수도권으로의 이전을 고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메이커스 김경락 대표는 프로그램 취지에 대해 “초기 스타트업 팀빌딩이 잘 된 팀이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대) 창업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포항공대 창업팀의 도움으로 창업을 희망하고 초기 스타트업에 합류하기를 원하는 학생 및 예비창업자 50여 명이 사전 신청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파로스마린(대표 이슬기, 수소 연료전지 선외기) ▲커네팅(대표 이승민, 디자인 중개 플랫폼 디자인브로커) ▲지니어스(대표 임소원) ▲세컨드클로젯(대표 이유빈, 3D리폼을 통한 패션의 새로운 문화 형성) 등 총 4개 기업이다.

1부에서 4개 기업은 미션과 비젼을 제시하며 ‘왜 우리 기업에 들어와야 하는지’ 홍보와 PT를 진행하였고, 사전 신청한 방청객이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이어 2부에서는 발표기업과 네트워킹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여기서 세컨드 클로젯은 울산대학교 취업 준비생과 매칭이 성사되어 추후 개별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개월간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내에서 진행한 울독스(울산 독서 스타트업 모임) 프로그램에서 사업의 철학(마이클 거버 저), 제로투원(피터 틸 저) 등 도서 7권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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